브랜든 하워드가 마이클 잭슨의 숨겨진 아들? “마잭 그만 괴롭히시라…충분히 상처받아”

사진=서프라이즈 마이클잭슨, 브랜든 하워드 캡처

음반 프로듀서이자 가수 브랜든 하워드(미국)가 마이클 잭슨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주장이 11일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조셉 굿맨이 했던 ‘브랜든 하워드는 마이클 잭슨의 아들’이라는 주장을 소개했다.

마이클 잭슨의 치열 교정기를 낙찰 받은 치과의사 조셉 굿맨은 ‘브랜드 하워드의 외모와 목소리가 마이클 잭슨과 몹시 닮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에 조셉 굿맨은 브랜드 하워드의 DNA를 제공받아 마이클 잭슨의 DNA와 검사를 의뢰한 결과, 그가 아들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 유산 담당 하워드는 브랜든 하워드 측이 마이클 잭슨의 유산을 노리고 꾸민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브랜든 하워드가 마이클 잭슨의 아들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현재까지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국내 팬들은 ‘억측’이라는 의견이 많다. 아이디 kath****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마이클 잭슨 관련 기사에 “마이클 잭슨은 그럴 분이 아님.. 고인 그만 괴롭히시라”고 했고, “서프라이즈는 그만 좀 마이클 잭슨 소재 삼아라.. 다루는 내용 보면 사실보다는 루머위주로 하던데 그러는 거 자체가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고인 능욕하는 짓(otac****)”, “마잭 건드리지 마라. 이승에서 충분히 상처받았다(nare****)” 등의 의견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