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타일러, 이미 성시경에 인정받은 실력? “끝음 처리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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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2일 10시 04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타일러가 ‘복면가왕’에서 정체를 숨기고 반전 노래실력을 공개해 화제다. 앞서 타일러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MC 성시경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을 맡게 된 성시경에게 조용필의 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으로 심사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끝음 처리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처음으로 합격 드리겠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타일러는 1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성별도 국적도 속인 채 ‘수상한 모자장수’로 출연했다.

그는 정체를 공개한 후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만 보고 저를 딱딱하게 생각하신 분들이 많다. 이번 무대를 통해 평소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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