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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병규, 朴 대통령 ‘피눈물’ 발언에…“구치소 가보면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12 11:45
2016년 12월 12일 11시 45분
입력
2016-12-12 11:34
2016년 12월 12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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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트위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는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피눈물이 난다는 말 알겠다"는 발언에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강병규는 이날 트위터에 "박근혜가 피눈물 나는 기분이 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고요"라며 "구치소 가보면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지난 9일 진행된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국회의원 234명의 찬성표로 탄핵이 가결되자 박 대통령은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피눈물이 난다는 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제 어떤 말인지 알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피눈물'은 사전적 의미로 슬프고 분하여 나는 눈물이라는 뜻이다. 이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억울함 심경을 표현한 게 아니냐는 해석으로 풀이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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