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청문회’ 전날 TBS 세월호 참사 다룬 ‘다이빙벨’ 방영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2월 12일 15시 54분


tbs가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다룬 첫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청문회가 있기 전날인 13일 오후 9시 30분에 전격 방송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다이빙벨’은 한국 사회 최악의 비극적인 사고이자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이다.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았던 현장의 진실을 담고자 고군분투했던 이상호 기자와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아온 안해룡 다큐저널리스트가 공동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상영 전부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공동연출한 이상호 기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이 왔다. 처음이다. 3년 만에 우군이 생겼다. 맵다. 눈이”라며 짧막한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13일 오후 9시 30분 tbs와 IPTV(KT 214번, SK 272번, LG 176번), 케이블 TV(각 지역 방송 문의)와 새롭게 개편된 tbs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팟캐스트를 통해서 청취도 가능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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