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신성우 “가정 지킬 수 있는 자신감 생겨 결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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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2일 16시 46분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신성우는 12일 서울 광징구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신성우는 “공연을 하는 것과 굉장히 다르게 설레기도 하고, 굉장히 속으로 많은 다짐을 하게 되는 날인 것 같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있는 상태에서 결혼하다 보니, 일찍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며 저렇게 역경을 이겨내가면서 사는 것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가정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을 때 결혼을 하자고 다짐했다.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결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신성우는 두 사람의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났다. 예비신부는 16세 연하인 일반인 여성으로 신성우와 2013년부터 4년간 교제를 해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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