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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이재학·日배우 아키바 리에, 내년 1월 결혼…혼인신고 마친 법적 부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14 08:21
2016년 12월 14일 08시 21분
입력
2016-12-14 08:16
2016년 12월 14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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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학 제공
밴드 러브홀릭 출신의 영화 음악감독 이재학(45)과 일본인 연기자 아키바 리에(29)가 내년 1월 결혼한다.
14일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1월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가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가 됐다. 또 이들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까지 얻었다.
두 사람은 201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2015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 여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재학은 인디밴드 코끼리, 리버풀 등에서 베이스를 맡았다. 2013년 혼성밴드 러브홀릭으로 활동하며 자신이 만든 ‘놀러와’ ‘러브홀릭’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등 영화 약 10편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아키바 리에는 2007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요가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여름 개봉한 ‘덕혜옹주’에서 일본인 간호사 역을 맡아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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