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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 신이” 최성국♥신이, ‘씬스틸러’서 재회…시청률 상승 이끌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0 09:59
2016년 12월 20일 09시 59분
입력
2016-12-20 09:56
2016년 12월 20일 09시 5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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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성국 신이 씬스틸러 캡처
영화 ‘색즉시공2’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성국과 신이가 ‘씬스틸러’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의 활약에 ‘씬스틸러’ 시청률도 상승, 동시간대 1위 ‘안녕하세요’를 바짝 추격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시청률은 3.2%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2.8%)보다 0.4%P 상승했다. 동시간대 1위 KBS 2TV ‘안녕하세요’는 전국 시청률 5.4%에 머물렀다.
‘씬스틸러’ 시청률 상승의 중심엔 신이가 있었다. 신이는 19일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키스 못하는 남자’에서 최성국의 상대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최성국은 신이의 깜짝 등장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너 왠일이야?”라고 말했고, 신이는 당황한 모습 없이 “내가 누구니?”라고 물었다.
이에 최성국은 “내 첫사랑 신이”라고 답했고, 신이는 “신이가 어떤 여자야?”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갑작스러운 심장소리가 나왔고, 최성국은 “여보 내 심장소리 들려? 우리 빨리하고 끝내자”고 말했고, 신이는 “안 돼. 나 분량 남았어. 나 오랜만에 나왔단 말이야”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신이와 최성국은 2007년 영화 ‘색즉시공2’ 이후 9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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