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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마음의 소리’ 이광수 “사천원만!”외쳤는데, 정소민 “그래 사귀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4 17:03
2016년 12월 24일 17시 03분
입력
2016-12-24 16:55
2016년 12월 24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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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정소민이 예상치 못한 고백신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23일 방송된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 ‘타이밍’, ‘연애고좌의 게임’, ‘인터넷맨’ 편이 전파를 탔다.
특히 ‘타이밍’편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조석(이광수 분)과 애봉이(정소민 분)가 사귀게 되는 내용이 그려진다.
조석은 택시비를 빌리기 위해 헤드폰을 쓰고 있던 애봉이에게 “4천 원만! 애봉아 4천 원!”이라며 외쳤고 애봉이는 이를 입모양만 보고 ‘사귀자’로 인식해 “그래. 사귀자”라고 답해 얼떨결에 연애가 시작됐다.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원작 웹툰을 재구성한 시트콤으로 만화가 지망생 조석과 그 가족들의 코믹 일상을 담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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