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현, 산타로 깜짝 변신…서언·서준은 ‘심드렁’, 아빠 이휘재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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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5일 17시 39분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걸그룹 AOA 설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서언-서준 형제를 위해 산타로 깜짝 변신하자 이휘재가 활짝 웃었다.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앞에 나타난 산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현은 산타 복장을 하고 쌍둥이네 집을 몰래 방문했고, 쌍둥이는 물론 이휘재도 산타가 누구일지 궁금해 했다.

설현은 쌍둥이에게 “방에 선물을 놓고 가겠다”고 한 뒤, 급하게 산타 옷을 벗고 선물과 함께 숨었다.

설현은 “쌍둥이를 너무 보고 싶어 했던 산타다. 애기들이 귀여워서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서언이, 서준이를 보고 싶어서 산타로 변신해서 와 보고 싶다고 했다”고 산타로 변신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쌍둥이의 반응은 심드렁했다. 설현이 아닌 선물에만 집중한 것. 당황한 설현은 “누나가 좋아? 선물이 좋아?”라고 했지만, 쌍둥이는 선물을 풀어보는 것에만 집중했다.

반면 아빠 이휘재는 달랐다. 이휘재는 설현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며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지인에게 연락해 집에 설현이 온 사실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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