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모든 앨범을 사랑했다”…박진영, 조지 마이클 사망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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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6일 11시 09분


박진영 인스타그램
박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조지 마이클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26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지 마이클 사진과 함께 "Wham(왬)부터 시작해 그의 모든 솔로 앨범을 사랑했고, 'Wake me up before you go go(웨이크 미 업 비포 유 고 고)'를 96년에 리메이크했었고, 이번 콘서트에서 'Last Christmas(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부르고 있었다"는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이어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프린스에 이어, 내가 사랑하는 가수들이 다 너무 빨리 떠난다. 당신들의 음악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일찍 떠난 팝스타들도 애도했다.

한편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지병으로 25일(현지시간) 오후 2시 영국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53세. 영국 경찰은 조지 마이클의 사망과 관련, 타살 등 다른 의심점은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조지 마이클은 1983년 앤드류 리즐리와 듀오 왬(Wham)을 결성해 데뷔했고, '케어리스 위스퍼',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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