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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외부자들’ 정봉주 “반기문, 속빈 호두”…전여옥 “부대찌개 같은 남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8 10:00
2016년 12월 28일 10시 00분
입력
2016-12-28 08:16
2016년 12월 28일 08시 1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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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외부자들 캡처
‘외부자들’ 전여옥 전 의원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부대찌개 같은 남자”라고 평가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속빈 호두”에 비유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27일 방송된 채널A 시사예능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서 반기문 총장에 “부대찌개 같은 남자”라고 밝혔다.
이어 전여옥 전 의원은 “부대찌개는 미군부대에서 나온 재료를 가지고 재활용한 음식이 아니냐”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해외에서 가진 이미지만을 갖고 들어와 재탕을 하는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여옥 전 의원은 “부대찌개는 정말 배고프면 먹지만, 좋은 날 일부러 찾는 음식은 아니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반기문 총장에 대해 “속빈 호두”라고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지만 손만 대면 쫙 벌려준다”면서 “막상 까보면 별거 없는 호두가 아닐까”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는 “반기문 총장은 장어구이 같다”고 밝혔다.
진중권 교수는 “잡히지 않는다. 요리 자체가 될까 싶다”면서 “출마까지 가능하겠느냐”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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