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100대 美男·美女에 ‘나나 3위·태양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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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8일 14시 23분


TC 캔들러
TC 캔들러
'애프터스쿨' 나나가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가 선정한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3위에 올랐다. ‘빅뱅’ 태양은 가장 잘생긴 얼굴 2위로 뽑혔다.

‘TC 캔들러’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에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여성)과 잘생긴 얼굴(남성) 순위를 공개했다. 대상은 전 세계의 유명인들이었다.

아름다운 얼굴 순위에는 국내 연예인 여러 명이 이름을 올렸다. 나나가 3위, ‘소녀시대’ 태연이 19위, ‘레드벨벳’ 슬기가 29위를 차지했다. 한국 출신은 아니지만 '트와이스' 쯔위도 8위에 자리했다.

나나는 2014년, 2015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두계단 떨어져 3위를 기록했다. 2016년 1위는 세계 톱 모델 조단 던(Jourdan Dunn)이, 2위는 필리핀 인기 여배우 리사 소베라노(Liza Soberano)가 차지했다.

또한 ‘걸스데이’ 유라는 35위, 배우 고아라는 45위, 제시카는 49위를 했고, 수지는 62위, ‘레드벨벳’ 아이린은 71위, 송혜교는 98위에 올랐다.

잘생긴 얼굴 순위에도 익숙한 이름들이 여럿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빅뱅’ 태양은 2위,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12위, ‘빅뱅’ 탑은 16위, ‘엑소’ 카이는 44위, ‘2PM’ 택연은 52위, ‘방탄소년단’ 정국은 55위, ‘방탄소년단’ 뷔는 60위, 배우 이민호는 65위,’블락비’ 유권은 90위, ‘슈퍼쥬니어’ 동해가 99위에 선정됐다.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위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미치엘 휘즈먼(Michiel Huisman)이었다.

한편 TC 캔들러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등을 선정해왔다.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는 영화 평론가 겸 프로 포커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주관적인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해마다 논란을 낳았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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