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마니아 허지웅, 캐리 피셔 사망에 충격 “머리속이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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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8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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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마니아인 허지웅이 캐리 피셔의 사망에 "머릿속이 복잡하다"며 충격받은 심경을 전했다.

허지웅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워즈: 로그원' 자정 상영을 보고 신이 나서 집에 돌아왔는데 캐리 피셔의 부고 기사를 읽게 됐다"며 "너무 이른 나이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단어를 고르기 어렵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캐리 피셔의 모습이 담긴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스틸컷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현재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면서 각종 '스타워즈' 용품을 보여준 바 있다.

캐리피셔는 1977년 '대표작 스타워즈'에서 레이아 공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60세인 캐리 피셔는 내년 새로운 '스타워즈' 작품 공개를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LA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여객기에 탑승했던 피셔는 착륙 15분 전 심장마비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병원서 치료를 받다가 27일 오전 8시55분 끝내 숨을 거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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