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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썰전’ 김성태 “내가 박명수랑 닮았다고? 어디가 닮았냐” 발끈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30 09:12
2016년 12월 30일 09시 12분
입력
2016-12-30 09:10
2016년 12월 30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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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성태
사진=JTBC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성태 개혁보수신당 의원이 개그맨 박명수와 닮았다는 평을 언급하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출연해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MC 김구라는 최근 온라인상 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제6공화국’ 가상 캐스팅을 언급하며 “두 분 (가상 캐스팅 내용) 보신 적 있느냐. (사진을 보면) 김성태 의원은 중견 탤런트 박영지 씨랑 비슷하고, 김경진 의원은 유해진 씨를 닮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성태 의원은 “알고 있다. 박영지 씨랑 조금 닮았다”며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박명수하고 닮았다고 한다. 어디가 닮았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 의원은 “유해진 씨보다는 제가 좀 더 낫지 않나요?”라며 가상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사실 나는 유호정 씨 팬이다!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다”고 뜬금없는 고백을 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김구라는 “그걸 왜 갑자기 얘기하시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분이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김경진 의원의 예능감에 혀를 내둘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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