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은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목소리가 쉬어서 놀라셨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연은 전날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지만,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김소연은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조심했는데 갑자기 목소리가 이 모양”이라면서 “편도선염 이라고 해서 가장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했다. 링거도 계속 맞았다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하루 종일 고군분투 했는데 휴,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풀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연은 “전 괜찮다”면서 “사실 목감기는 자주 찾아오는 놈이라 그저 죄송하고 속상할 뿐 건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 요즘 많이들 물어보시는, 그래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밝힌다)”며 “결혼 계획? 흐흐.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다”고 이상우를 언급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 9월부터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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