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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권민중 합류에 김국진 화색…강수지 “미스코리아 좋아했나 봐” 질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4 09:40
2017년 1월 4일 09시 40분
입력
2017-01-04 09:36
2017년 1월 4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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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권민중은 지난 3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제작진의 “같이 여행 하고 싶은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구본승 오빠”라고 답했다. 이어 “전에 우연히 사적인 자리에서 본 적이 있다. 친해지고 싶다”며 “제가 94학번인데 그 때 막 데뷔하셔서 귀엽고 순진했다. 당시 그런 캐릭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국진은 “민중이는 옷 갈아입어도 미스코리아다”며 웃었다. 연인 강수지가 “오빠 미스코리아 좋아했나 봐요?”라고 하자 김국진은 “나야…뭐 저기…”라며 눈치를 봤고, 강수진은 그런 김국진의 엉덩이를 가볍게 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대회에서 ‘미스한국일보’로 입상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다음해에는 영화 ‘투캅스3’에서 최 형사 역을 맡으며 터프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4년에는 1집 ‘퍼포먼스(Performance)’를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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