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지드래곤, 6억짜리 슈퍼카 자랑

지드래곤 인스타그램/SBS 가요대전 캡처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슈퍼카를 자랑했다.

4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라는 멘트와 함께 검은색 무광 스포츠카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의 차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 매장에 따르면 이 차는 5억 중반에서 6억 중반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의 차량은 차량 본체 표면을 무광 검은색으로 도색해 추가 비용이 붙는다.

지드래곤의 재력 과시는 이뿐만 아니다. 지난달 26일 방송한 SBS ‘가요대전’에서 지드래고은 6억원에 달하는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시계는 프랑스 초고가 브랜드 'R'사 제품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5억9000에 달하며, 해당 브랜드 컬렉션 중에서도 초고가 제품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 2016년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포브스가 선정한 '셀레브리티 100'과 '30세 이하 수입 TOP 30’에서 4400만 달러(한화로 약 520억)의 연간 수입을 거두며 최종 13위에 오른 바 있다.

그중 작곡, 작사를 직접하는 지드래곤은 매년 8억원 가량의 저작권료 수입도 받아 간다.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지드래곤 이름으로 등록된 곡 수는 161곡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