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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헨리 “여자친구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은 영상통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1 13:41
2017년 1월 21일 13시 41분
입력
2017-01-21 13:40
2017년 1월 21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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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가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헨리는 20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소에서 헨리는 한국 생활에 대해 "이제는 하나만 남았다. 와이프"라며 "지금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헨리는 이상형에 대해 묻자 "예전에는 (이상형이)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이상형이 원하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상대 여성이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조건 한 가지를 묻자 헨리는 "영상통화 거절하는 거"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해외에 많이 다니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영상통화를 하는 등 영상통화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헨리는 "사랑하는데 자주 보는 게 좋죠. 어디에 가도 그 사람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고 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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