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악플러에 경고 “내 인생 상관마…고소할 것”…팬들 “그냥 고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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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3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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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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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자신의 생일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남긴 일부 네티즌들을 향해 “한번만 더 글을 남기면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심형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로 악플 다시는 분께 글 남긴다”며 “내가 음력 생일을 보내던 양력 생일을 보내던 내 마음이다”라고 적었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심형탁의 나이 표기 방식을 지적하며 지속해서 악성 댓글을 남겼다.

심형탁은 “한 번만 더 이상한 글 남기면 내 인생 처음으로 고소하겠다. 캡처했다”며 “다시 말씀드리지만 내 인생이다. 내가 빠른 78(년생)이라 그러신 것 같은데 내가 어떻게 살든 상관하지 마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팬들은 “그런 인간들 무시하세요(nina****)”, “힘내세요(ming****)” , “경고도 사치 아닌가 (악플러들은) 그냥 띵동 소리 나고 법원에서 소환장 받아봐야한다(sund****)”, “탁형 전부 다 고소해버려(sjt4****)”, “아직도 악플 다는 얼간이들이 있네(wkdc****)”, “심형탁은 혼자 놀지 타인 피해 안 주는데(rbfl****)”, “지금 고소해야 악플이 없어져(jack****)”, “그냥 경고 마시고 고소하세요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해요(appl****)”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심형탁 인스타그램의 해당 글에는 300개가 넘는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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