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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강예원은 ‘여자 차태현’…순수하고 따뜻해” 폭풍 칭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2 17:02
2017년 3월 2일 17시 02분
입력
2017-03-02 14:21
2017년 3월 2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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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강예원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개그우먼 김신영이 배우 강예원에 대해 “여자 차태현”이라고 평하며 강예원의 인성을 칭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강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강예원을 ‘여자 차태현’이라고 칭하며 “정말 잘 챙겨준다. 순수하고 따뜻한 언니”라고 표현했다.
연예계에서 ‘인성 좋은 배우’로 손꼽히는 차태현은 엄청난 황금인맥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강예원은 “주변 사람을들 잘 챙기는 편인 것 같다. 평상시 성격이 안면이 있거나 마음이 오고 간 뒤에는 정이 많이 생긴다. 또 촬영장에서 함께 모여있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또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예원에 대해 ‘예능 무패’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강예원은 “예능 시작한 지 2년 차다. 예전에는 겁이 많아서 예능에 나갈 생각을 아예 안 했다. 근데 차태현 오빠가 ‘한 번 나가보라’며 추천을 해줬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2010)에서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주위에서 ‘계속 나가보라’고 하더라. 말을 직선적으로 하고 느낌대로 하는 편이라 너무 무서웠다”며 “‘진짜 사나이’를 계기로 예능에 입문하게 됐다. 요즘은 예능을 하다 보니 안면이 생겨 조금 편해지긴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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