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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팝스타 토미 페이지, 과거 하수빈에게 노래 선물…무슨 인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6 08:37
2017년 3월 6일 08시 37분
입력
2017-03-06 08:22
2017년 3월 6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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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MBC ‘라디오스타’ 캡처
1990년대 인기를 누린 미국의 한국계 팝스타이자 미국 음악잡지 빌보드 출판인인 토미 페이지가 3일(현지 시간) 향년 47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토미 페이지와 가수 하수빈과의 남다른 인연도 재조명받았다.
토미 페이지는 1990년대 초콜릿 광고에 함께 출연한 가수 하수빈에게 ‘리사(Lisa)’라는 이름과 노래 ‘아임 폴링 인 러브’를 선물한 걸로 유명하다. 하수빈은 이 곡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하수빈은 지난 2010년 10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토미 페이지와의 인연을 언급한 바 있다.
하수빈은 “고등학교 때가 가장 전성기였던 것 같다”며 “17세 때 초콜릿 CF를 찍으러 갔다가 토미 페이지를 만나 그 분의 곡을 받고 가수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종신은 “토미 페이지와 라디오를 같이 한 적이 있다. 외국인인데 내 프로그램 고정으로 나왔었다”며 “당시 토미페이지 옆에서 오늘은 몇 페이지? 이런 식의 말장난을 하며 진행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토미 페이지는 3일 미국 뉴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인들은 토미 페이지가 자살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얻은 그는 1990년 4월 ‘아일 비 유어 에브리싱(I‘ll Be Your Everything)’으로 빌보드의 음악 차트인 ‘핫(hot) 100’에서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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