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배우들, 단체로 ‘신린아 앓이’…“왈츠춰주는아빠” “내 삶의 원동력”

사진=지성·유리·김민석 인스타그램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 배우들이 극중 지성의 딸로 출연 중인 아역 신린아 양에게 푹 빠졌다.

‘피고인’에서 박정우 검사 역을 맡은 지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중 자신의 딸 박하연 역을 맡은 아역배우 신린아 양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날 방송된 ‘피고인’ 14회에 등장한 성당에서 신린아 양이 의자에 앉아있는 옆모습이 담겼다.

지성은 이어 신린아 양과 나란히 카메라를 보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피고인’에서 박정우의 담당 변호사 서은혜 역을 맡은 소녀시대 유리도 8일 인스타그램에 지성과 신린아 양의 다정한 한 때를 공개했다.

유리는 “하연아 이제 아빠랑 행복하자 #쉬는시간#왈츠춰주는아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성당에서 지성이 신아린 양의 손을 맞잡고 왈츠를 추는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낸다.

극중 감옥에 있는 박정우를 대신해 박하연을 목숨 걸고 지키는 이성규 역을 맡은 배우 김민석은 제대로 ‘신린아 앓이’에 빠진 모습이다.

김민석은 지난달부터 “요즘 내 삶의 원동력 하연이”, “사랑스런 하연이의 그림 선물”, “삼촌이 끝까지 지켜줄게”, “내 휴대폰 배경화면. 러블리의 끝. #린아”, “우리 꼬마아가씨 #성규하연”이라는 글과 함께 신린아 양과 찍은 셀피나 독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7일 방송된 ‘피고인’ 14회에서는 박정우가 차민호에게서 하연을 구해낸 뒤 성당에서 가족과 눈물의 재회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순간 시청률 29.0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이날 ‘피고인’은 전국 시청률도 24.9%(닐슨 미디어 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