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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정소민 “윤제문, 씨스타 춤 손의 선까지 살리면서 추더라” 극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8 16:08
2017년 3월 8일 16시 08분
입력
2017-03-08 15:32
2017년 3월 8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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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아빠는 딸’ 포스터
배우 정소민이 “윤제문의 걸그룹 댄스 실력은 아저씨 중 갑이다”고 칭찬했다.
정소민·윤제문은 8일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제문은 “(영화에서) 회사 회식을 갖는 장면이 있다. 노래방에서 그룹 씨스타의 ‘나 혼자’를 추는데 실제로 2주간 연습해 춤을 췄다”며 “몸치인데 잘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소민은 “윤제문 선배는 걸그룹 춤을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아저씨다. 아저씨 중 갑이었다”며 “손의 선까지 살리면서 춤을 췄다. 정말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정소민·윤제문은 김형협 감독의 영화 ‘아빠는 딸’에서 주연을 맡았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윤제문)와 딸(정소민)이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게 되는 코미디 영화다.
특히 이 영화는 개그맨 박명수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4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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