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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벨라’, 크리스틴 스튜어트 파격 삭발…탈모 있다더니 설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8 16:53
2017년 3월 8일 16시 53분
입력
2017-03-08 16:41
2017년 3월 8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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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청순가련한 ‘벨라’를 연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7일 밤(현지시간)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퍼스널 쇼퍼’ 프리미어 시사회에 삭발에 가까운 파격적인 쇼트커트와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등장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8년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청순한 ‘벨라 스완’으로 여전히 기억되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짧은 탱크탑 상의를 입고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한 채 이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포토라인에서 낯설어하며 자신의 머리를 살짝 만지거나 카메라를 향해 수줍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몇 년 전부터 스트레스로 인해 가르마 부분의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는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도에 따르면 그는 윌리엄 유뱅크 감독의 영화 ‘언더워터’의 촬영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언더워터’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영화를 이끌 예정이며, 영화는 이번달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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