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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PD “대선주자 특집 좋은 기획…언젠가 선보일 수 있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8 17:50
2017년 3월 8일 17시 50분
입력
2017-03-08 17:35
2017년 3월 8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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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 공식 홈페이지 캡처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박민정 PD가 ‘대선주자 특집’에 관해 “좋은 기획”이라며 “언젠가 방송에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해피투게더’ 측은 대선주자 5명,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을 게스트로 섭외해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정 PD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근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15주년 간담회’에 참석해 ‘대선주자 특집’에 관해 “공을 들여서 준비했던 기획이다. (대선 주자)캠프에 연결도 하고 절차를 밟았던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박 PD는 “하지만 15주년 특집에 녹이기엔 시기적 무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들도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하고 MC들도 기대하고 있던 기획이다. 언젠가 방송에서 선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1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해피투게더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은 오는 9일부터 3주간 방송된다. ‘프렌즈 리턴즈’ ‘사우나토크 리턴즈’ ‘쟁반노래만 리턴즈’ 순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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