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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언슬2’ 강예원, ‘걸그룹 도전’ 중 성대부종 진단? “노래할 수 있나요” 질문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9 11:29
2017년 3월 9일 11시 29분
입력
2017-03-09 11:18
2017년 3월 9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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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제공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걸그룹에 도전한 배우 강예원이 성대부종을 진단 받았다.
최근 진행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녹화에서 강예원은 보컬 연습을 하던 중 급히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바로 10년 전 진단받은 성대결절 때문.
강예원은 성대결절 시간이 흐르며 자연 치유가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며 희망을 품고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된다.
강예원의 성대를 진단한 의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진짜 성대결절로 알고 있었나”며 ‘성대부종’으로 병명을 정정했다.
강예원이 “노래를 할 수 있나요?”라고 묻자 의사는 어두운 표정으로 “자연 치유가 가능한 성대결절에 비해 성대부종은 좀처럼 낫기 힘들다. 노래를 할 때 소리가 새어나올 것”이라며 극복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10년 만에 성대결절보다 치료가 어려운 ‘성대부종’으로 자신의 정확한 병명을 알게 된 그가 ‘걸그룹 도전’을 포기 하지 않으며, 보컬 트레이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본격적인 걸그룹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내일(10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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