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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 최민용 첫 만남 후 “진짜 잘 늙은 원숭이” 만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1 19:00
2017년 3월 11일 19시 00분
입력
2017-03-11 18:57
2017년 3월 11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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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배우 최민용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합류했다.
1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최민용과 최민용은 바닷가에서 처음 만났다. 최민용은 꽃을 든 채 장도연에게 향하다 굳었고, 장도연은 최민용을 보고 호탕하게 웃었다
최민용은 이후 인터뷰에서 “너무 순식간이었다. 막상 만나니까 누구여서가 아니라 진짜 어떻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앞서 “원숭이상이 이상형”이라던 장도연은 “처음 몇 초간은 감탄사만 나왔다. 인지한 순간 ‘너무 원숭이다. 너무 원숭이다’ 했다. 이렇게 봐도 원숭이고 저렇게 봐도 원숭이고 진짜 잘 늙은 원숭이”라며 만족스러워 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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