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김재욱, 인스타에 “굿바이(Goodbye)”…“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모태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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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2일 14시 31분


사진=김재욱 인스타그램
사진=김재욱 인스타그램
‘보이스’ 배우 김재욱이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재욱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Goodbye)”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재욱이 수트 차림으로 차량 안에서 셀피(자기촬영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은 게재된지 불과 약 10분 만에 1000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햇으며, 댓글도 190여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오늘이 막방이라니ㅠㅠ 모태구가 마지막이라니ㅠㅠ” “잘생겼다” “연기 정말 잘한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니ㅠㅠㅠ 너무 슬프다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가리” “고3인데 오빠땜에 공부를 못해요 ㅠㅠㅜㅠㅠㅜ모태구” “보이스 마지막이라 너무 아쉬워요 ㅠㅠ 다시 돌아와요” “소름끼칠 정도로 연기를 잘해서 미웠던 태구 안녕이네요~~ㅠㅠ 마지막 화도 화이팅!!” 등의 댓글을 남기며 ‘보이스’ 마지막 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욱은 ‘보이스’에서 악마 같은 사이코패스 살인마 모태구 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공포에 몰아넣으며 호평을 받았다.

김재욱은 “‘모태구’라는 희대의 악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 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영광이었다. 더 새로운 캐릭터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애정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 마지막 회는 12일 밤 10시 OC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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