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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진아 “설운도와 콜라보, 색달랐다…아들 소개해 주겠다고”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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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4 16:06
2017년 3월 14일 16시 06분
입력
2017-03-14 15:57
2017년 3월 14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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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가수 이진아가 ‘컬투쇼’에서 “재밌고 색달랐다”며 과거 대선배인 가수 설운도와 함께 무대를 꾸민 소감을 말했다.
이진아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정승환, 샘김, 권진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대선배인 설운도와 최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진아는 “세대 차이에 대한 토크쇼 무대였는데 같이 몇 곡 퓨전으로 섞어서 공연했다. 되게 생각보다 재밌었다”라고 설운도와의 콜라보 무대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원래 트로트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막상 해보니까 재밌고 색달랐다”라며 “진짜 좋아하는 음악이 뭔지 더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진아와 설운도는 지난 9일 tvN 토크쇼 ‘빨간 의자’에 출연해 설운도의 대표곡 ‘쌈바의 여인’ 등으로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설운도는 이진아에 대해 “아주 특색 있게 편곡을 했다. 음악 신동이다. 현 시대에 가장 적합한 음악가다”라고 극찬했다.
설운도는 또 “둘째 아들이 여자친구가 없다”며 이진아를 아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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