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SNS에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게재해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엠버는 1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영어로 “모든 것을 바쳤다. 창조적인 것이든 업무적인 것이든 수행하려 노력했다”면서 “수년 동안 모든 것을 스스로 해왔고, 빚지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계속 무시당하고 상처입고 이용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참아왔다, 팬들도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했다. 이제 기다리며 계속 거절당하고 헛된 희망을 품고 있을 수만은 없다.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 너무 지쳤다. 이제 그만”이라고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