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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양익준 “아직까지 ‘똥파리’로 먹고 산다”…얼마나 대단한 영화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5 10:36
2017년 3월 15일 10시 36분
입력
2017-03-15 10:34
2017년 3월 15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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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양익준 “아직까지 ‘똥파리’로 먹고 산다”…얼마나 대단한 영화기에?
‘불타는 청춘’에 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새 친구로 합류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1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경남 남해로 봄 맞이 나들이를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양익준이 새 친구로 처음 합류했다.
남다른 외모의 양익준은 등장도 예사롭지 않았다. 본인 스타일로 자기 소개를 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특별한 스타일이 없다며 머뭇거리던 양익준은 난데없이 발차기를 하는 엉뚱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양익준은 “안녕하세요. 저는 양익준이라고 합니다. 2008년도에 영화 ‘똥파리’를 만들어서 아직까지 거기 빌붙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양익준은 “한 작품으로 저같이 길게 먹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타이거상 등 국제영화제에서만 8개의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은 7.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 6.6%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일 뿐 아니라 동시간대 1위의 성적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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