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16일 오후 결혼하면서 2세 계획에도 관심이 간다. 조우종은 41세, 정다은 아나운서는 34세로 둘 다 이른바 ‘결혼 적령기’는 넘기 상태.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5년이라는 비교적 긴 연애 끝에 결혼하기에 아이를 빨리 가져도 크게 아쉬울게 없어 보인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최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알고보니 제가 지금 노산의 나이에 포함돼 있더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1~2명 정도 낳고 싶다"라고 밝혔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외모와 머리를 갖춘 재원이라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세상은 넓다' '사랑의 가족' '생방송 세상의 아침' 'KBS 뉴스광장' '도전골든벨' '2TV 저녁 생생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진행을 맡으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1박2일' 깜짝 출연한 그는 차태현으로부터 "가장 좋아하는 아나운서"라며 미모 극찬을 받기도 했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별도의 포토타임이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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