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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시선 신경 많이 안 써”…지드래곤 ‘열애설’ 관련 발언 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6 16:49
2017년 3월 16일 16시 49분
입력
2017-03-16 16:36
2017년 3월 16일 16시 3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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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일부 누리꾼들이 지드래곤과 설리의 열애를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열애설 관련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안 쓰는 편”이라는 지드래곤의 쿨한 반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지드래곤은 “앞으로도 (열애)설은 계속 있을 생각”이라면서 “인정을 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문제다. 유명인이기 때문에 대중이 알 권리는 있지만 우리가 알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드래곤은 열애설의 증거로 제시되는 사진과 관련해선 “평소에 사람 많은 곳도 잘 다닌다”면서 “시선을 많이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그래서 사진이 많이 찍힌다”며 “사진 찍히는 것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같이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16일 지드래곤과 설리의 열애 의혹의 근거로 ▲두 사람이 착용한 반지 사진 ▲비슷한 배경의 사진 등을 제시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반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반박하는 누리꾼들도 많다.
이와 관련해 YG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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