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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과 잘되면? 연애 말고 바로 결혼” …한혜진은 “지긋지긋” 방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0 10:19
2017년 3월 20일 10시 19분
입력
2017-03-18 10:18
2017년 3월 18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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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과 잘되면? 연애 말고 바로 결혼” …한혜진은 “지긋지긋” 방어
방송인 전현무가 모델 한혜진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주 등산을 함께한 전현무와 한혜진의 등산 에피소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스캔들 기사 봤냐"고 물었고, 사람들은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산을 탔냐, 썸을 탔냐는 댓글도 봤다. 관심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그냥 나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가 "정말 남자로서 느껴진 적 없냐"고 묻자 한혜진은 "지긋지긋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만약 한혜진과 잘 된다면 연애보다는 바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여운을 남겼다.
앞서 두 사람은 '눈길산행'을 나선 바 있다. 이들은 등산을 하는 내내 티격태격했지만, 가파른 곳이 나타나자 전현무는 한혜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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