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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이사 선언, 서언·서준 폭풍 오열 “헤어지기 싫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0 09:13
2017년 3월 20일 09시 13분
입력
2017-03-20 09:11
2017년 3월 20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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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개그맨 이휘재 아들 서언-서준 형제가 이사 간다는 소식에 눈물을 쏟아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서언-서준 형제에게 이사 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의 "이사 가기 싫어?"라는 물음에 두 형제는 "가기 싫다", "헤어지기 싫다"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서언-서준은 그동안 다녔던 정육점, 문방구, 떡볶이 가게에 들러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히 동물을 좋아했던 서언-서준 형제는 자주 방문했던 동물병원을 찾아가 강아지들에게도 "또 보자, 고마웠어 보고 싶을 거야"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서언-서준 형제와 이휘재는 동네에서 '물품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민들과 마지막으로 정을 나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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