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진성이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과거 드라마, 영화, CF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린 양진성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의 옛 여자친구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20일 양진성 측은 언론을 통해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양진성이 무속인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 지망생 ‘마방진’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양진성은 배우 임수정의 친구 역할로 드라마를 통해 임수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가진 양진성에게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양진성은 지난 2010년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시티헌터’, MBC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tvN 드라마 ‘우아한 녀’, 영화 ‘소원’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양진성은 배우 고현정, 심은하, 장진영, 손예진, 이연희 등 ‘청순 스타’가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한 음료 ‘포카리스웨트’ CF에 출연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양진성은 또 과거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의 여자친구로 알려져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기성용과 사귄 적이 있다고 밝히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상태에서 기성용과 만나게 됐다. 당시에는 연애라는 것도 잘 몰랐고 내가 연예인이 될 것도 몰랐던 때였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이후 바빠져 서로에게 소홀해졌다”고 기성용과 결별 사실을 밝히며 “지금도 가끔 연락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양진성이 출연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오는 4월 7일 오후 8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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