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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남동생 소원…“누나 한 대만 때리는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4 09:41
2017년 3월 24일 09시 41분
입력
2017-03-20 13:29
2017년 3월 20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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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배우 송지효가 남동생에게 엉덩이를 맞는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멤버들의 아지트를 채울 '득템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아지트를 꾸미고 싶은 물품들을 기재한 멤버들은 해당 물품을 6시간 안에 직접 구해와야 했다. 이광수와 한 팀이 된 송지효는 자신의 집에 있는 물건을 떠올리고 동생 천성문 씨에게 연락했다.
자다가 일어난 천성문은 마스크를 낀 채 송지효의 탁상을 들고 나와 "맨날 누나가 맥주 마실 때 쓰는 탁자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천성문 씨는 탁자를 가져온 보상으로 "누나를 한 대만 때리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송지효는 미션 완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부탁을 받아들였다.
천성문 씨는 벽에 손을 집고 있는 송지효를 향해 발로 엉덩이를 걷어찼고, 곧바로 줄행랑을 쳤다. 이에 송지효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이광수에게 소리치면 분풀이를 해 폭소하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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