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반지의 여왕’에서 달달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안효섭, 윤소희의 우산 데이트 촬영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안효섭과 윤소희가 배역을 위한 남다른 준비과정을 밝힌 것이 재조명됐다.
안효섭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안효섭, 윤소희의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효섭과 윤소희가 노란색 우산을 같이 쓰고 달콤한 빗속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반지의 여왕’은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에게 반지를 끼우면 자신이 그 남자의 이상형으로 보이는 ‘절대 반지’를 소재로 한 러브코미디 물이다. 안효섭과 윤소희는 극 중 문송대학교에서 얼굴, 몸매 모든 것이 완벽한 ‘킹카’, ‘퀸카’ 역할을 맡았다.
안효섭은 최근 ‘반지의 여왕’ 기자간담회에서 “외적으로 돋보여야 하는 캐릭터라서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머리도 원래 직모인데 스타일을 위해 파마를 4번 정도 했다. 제 자신이 멋있다고 계속 주문을 외웠다”고 말했다. ‘반지의 여왕’ 제작진은 “외모지상주의자로 출연하는 안효섭은 실제 외모와 관련한 칭찬에 쑥스러움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소희도 당시 간담회에서 “상상 속에나 존재할 만한 인물이라 걱정을 진짜 많이 했다. 평소보다 메이크업도 굉장히 진하게 하고, 렌즈도 착용하고, 의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살도 되게 많이 뺐었다”라며 ‘퀸카’로 변신하기 위한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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