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이유영, 밀라노영화제 여우주연상 ‘충무로 샛별’…김주혁의 17세 연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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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2일 17시 15분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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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터널’로 안방극장에 첫 인사를 하는 배우 이유영(28)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9년생인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으며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샛별’로 떠올랐다.

2015년 영화 ‘간신’, ‘그놈이다’, ‘고란살’ 등에 출연했던 이유영은 국내 주요 영화제인 제6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여자신인상’, 제24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 연기상’,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을 휩쓸었다. 또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유영은 지난해 12월 17세 연상의 배우 김주혁(45)과의 열애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주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김주혁과 실제 연인이 됐다.

이유영은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터널’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김주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주혁과의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이었기에 김주혁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았다.

이유영은 이에 대해 “(김주혁이) 편하게 마음을 먹고 자신감 갖고 연기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수줍게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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