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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광희, 프로필에서 가수 뺀 사연?…“노래 너무 못 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3 10:37
2017년 3월 23일 10시 37분
입력
2017-03-23 10:25
2017년 3월 2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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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광희가 본인 프로필에서 ‘가수’를 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광희에게 “옛날에 예능인력소 나와서 노래 부르지 않았나 그때 사람들이 (가수인데) 노래를 너무 못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그래서 프로필에서 ‘가수’ 뺐다”면서 “이제 노래 안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예능인이라고 안 하고 방송인이라고 한 이유는 또 못 웃긴다고 할까 봐”라며 “방송하는 건 맞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섭외를 받았다는 것을 밝히면서 “‘무한도전’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복면가왕’에서 섭외가 왔고 노래를 다섯 곡 정도를 보냈다”라며 “그러나 ‘복면가왕’에서 ‘다음에 하기로 하자’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던 광희는 소속사를 옮기고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예능의 길을 걸었다.
광희는 지난 13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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