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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마음을 다잡고”…박명수 아내 유산, 최근 SNS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9 16:26
2017년 3월 29일 16시 26분
입력
2017-03-29 16:08
2017년 3월 29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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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의 유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최근 SNS가 화제다.
2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박명수 아내가 둘째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해 12월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마흔 일곱에 둘째를 가졌다"고 깜짝 고백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 MBC '무한도전'에서도 둘째 임신에 관해 "기쁘다. 첫째와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에서 둘째 임식 소식을 밝히며, 기뻐하던 그이기에 이번 유산 소식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한수민 씨의 최근 인스타그램 근황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수민 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7년에 개원을 해서 이제 10년 차. 같은 자리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10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때때로 쉬어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럴수록 마음을 다잡고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와 한수민 씨는 2008년에 결혼해, 같은 해 8월에 첫 딸 민서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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