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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츤데레 이서진, 설거지 하는 정유미에게 다가가더니…손 향한 곳은? ‘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1 10:20
2017년 4월 1일 10시 20분
입력
2017-04-01 10:17
2017년 4월 1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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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윤식당’
‘윤식당’ 이서진이 츤데레(겉으로 무뚝뚝하나 속정이 깊은 사람을 뜻하는 일본식 신조어) 매력으로 정유미를 웃게 했다.
31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주방에서 이서진과 정유미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윤여정의 주방보조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정유미는 윤여정이 원하는 것을 한 발 먼저 캐치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해냈다.
정신 없는 영업 시간이 지나가고 윤식당 식구들은 주방을 정리하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정유미가 설거지를 하고 있을 때 홀 담당 이서진이 주방에 등장했다. 이에 정유미가 “다했어요 오빠?”라고 묻자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가까이 다가가더니 아무 말 없이 주방세제를 ‘인터셉트’ 해 정유미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서진은 주방세제로 바에서 설거지를 마친 뒤 뒷정리를 했으며, 알바생 신구를 위해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건넸다.
이후 ‘윤식당’ 식구들은 숙소로 향해 신구를 위한 환영식을 준비했다.
이서진과 정유미는 신구를 향해 “선생님 물 드릴까요?” “빨래 할 거 없으세요?”라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열심히 챙겼다.
이서진은 이어 식칼을 갈고 채소를 씻고 마늘을 까고 쌈장도 만드는 등 저녁 준비를 묵묵히 했다.
저녁 식사 시간에도 여전히 정유미는 바빴다. 이에 이서진은 계속 심부름을 하는 정유미에게 “먹어”라면서 챙기는 등 츤데레 매력을 발산해 미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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