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tvN ‘윤식당’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윤식당’ 1회 취저(취향저격) 브금(BGM) 리스트를 공개합니다!”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감성저격 탕탕탕! 윤식당 1회 BGM 리스트’에는 ‘윤식당’ 1회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음원 32곡의 제목과 가수 이름이 담겼다.
팝가수 퍼렐 윌리엄스의 ‘아이 씨 어 빅토리(I See A Victory), 김지애의 ‘계춘과 혜지의 데이트’, 15&(박지민 백예린)의 ‘썸바디(Sonebody)’, 핑크 마티니의 ‘헤이 유진(Hey Eugene)’, 김준석 ‘조화백과 뺀찌’, 마룬5의 ‘더 웨이 유 룩 투나이트(The Way You Look Tonight)’, 김정민의 ‘슬금슬금’, 러블리즈의 ‘카메오’, 김광진의 ‘헬로우 아임 미스터 스마일(Hello I'm Mr.Smile)’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사진=‘윤식당’ 공식 페이스북
퍼렐 윌리엄스의 ‘아이 씨 어 빅토리(I See A Victory)는 윤식당의 기나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흥돋음’ 멜로디로, 15&(박지민 백예린)의 ‘썸바디(Sonebody)’는 발리로 향하는 사장님과 직원들의 설렘과 씽크로율 100% 자랑했다고 제작진은 소개했다.
또 웨스트라이프의 ‘밥 밥 베이비(Bop Bop Baby)’는 일 년 내내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길리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가시켰고, 김광진의 ‘헬로우 아임 미스터 스마일(Hello I'm Mr.Smile)’은 모두가 힘을 합쳐 설레는 마음으로 ‘윤식당’ 오픈을 알렸으며, 코코모의 ‘더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는 ‘윤식당’의 첫 손님이 테이블에 착석한 순간을 더 빛나게 만들어 준 곡이다.
한편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파를 탄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2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6%(유료 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회 시청률(6.2%)에 비해 3.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