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속 취향저격 브금(BGM) 리스트 보니…‘I See A Victory’ ‘조화백과 뺀찌’ 다양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4월 1일 13시 49분


‘윤식당’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배경음악 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tvN ‘윤식당’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윤식당’ 1회 취저(취향저격) 브금(BGM) 리스트를 공개합니다!”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감성저격 탕탕탕! 윤식당 1회 BGM 리스트’에는 ‘윤식당’ 1회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음원 32곡의 제목과 가수 이름이 담겼다.

팝가수 퍼렐 윌리엄스의 ‘아이 씨 어 빅토리(I See A Victory), 김지애의 ‘계춘과 혜지의 데이트’, 15&(박지민 백예린)의 ‘썸바디(Sonebody)’, 핑크 마티니의 ‘헤이 유진(Hey Eugene)’, 김준석 ‘조화백과 뺀찌’, 마룬5의 ‘더 웨이 유 룩 투나이트(The Way You Look Tonight)’, 김정민의 ‘슬금슬금’, 러블리즈의 ‘카메오’, 김광진의 ‘헬로우 아임 미스터 스마일(Hello I'm Mr.Smile)’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사진=‘윤식당’ 공식 페이스북
사진=‘윤식당’ 공식 페이스북

퍼렐 윌리엄스의 ‘아이 씨 어 빅토리(I See A Victory)는 윤식당의 기나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흥돋음’ 멜로디로, 15&(박지민 백예린)의 ‘썸바디(Sonebody)’는 발리로 향하는 사장님과 직원들의 설렘과 씽크로율 100% 자랑했다고 제작진은 소개했다.

또 웨스트라이프의 ‘밥 밥 베이비(Bop Bop Baby)’는 일 년 내내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길리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가시켰고, 김광진의 ‘헬로우 아임 미스터 스마일(Hello I'm Mr.Smile)’은 모두가 힘을 합쳐 설레는 마음으로 ‘윤식당’ 오픈을 알렸으며, 코코모의 ‘더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는 ‘윤식당’의 첫 손님이 테이블에 착석한 순간을 더 빛나게 만들어 준 곡이다.

한편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파를 탄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2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6%(유료 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회 시청률(6.2%)에 비해 3.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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