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사상 최초”…유희열, 형돈이와 대준이 라이브 강제로 끝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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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일 13시 56분


사진=KBS2 방송화면
사진=KBS2 방송화면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이브를 선보였다.

1일 방송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형돈이와 대준이가 출연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첫 곡은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였다.

무대 전에 유희열은 “지금 저희 제작진은 손에 땀을 쥐고 있다. 멋있고 안 멋있고가 문제가 아니다. 성공하냐, 마냐가 관건이다”라고 털어놨다.

데프콘은 “소리 질러. 저희 라이브하러 왔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정형돈은 “(가사가)헷갈린다”며 고개를 저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첫 가사부터 틀렸다. 유희열은 강제로 무대를 끝냈다. 유희열은 “스케치북 사상 라이브를 끊는 일이 생겼다”고 외쳤다.

데프콘이 “아직은 준비가 덜 된 것 같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생각보다 많이 안 틀렸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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