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한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2’ 7회에서는 ‘벨라’ 서효림이 캔디인 ‘늑대소년’과 통화를 했다.
자신을 올빼미족이라고 소개한 서효림은 밤 시간대에 대화를 나눌 캔디를 원했다.
캔디에게서 첫 통화가 걸려왔을 때, 서효림의 반려견이 휴대폰 거절 버튼을 누르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서효림이 소리를 지르며 당황스러워하던 때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서효림의 캔디는 자신을 ‘늑대소년’이라고 소개한 뒤 “밤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고 했다.
서효림과 늑대소년은 일상적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점차 알아갔다.
서효림은 “나는 ‘벨라’라고 해. 내가 사실 미드를 굉장히 많이 보는데 내가 뱀파이어를 되게 좋아하더라고. ‘트와일라잇’ 주인공 이름이 벨라 스완이었잖아”라고 전했다.
늑대소년이 “우리 나중에 만날 수 있는 거지?”라고 묻자 서효림은 “우리 그냥 지금 당장 만날까”라고 화답했다.
서효림은 이날 통화를 마치고 “20대가 아닌 연기자 같다”고 늑대소년의 정체를 추측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 가운데 일부는 “듣자마자 테이. 테이 특유의 울림이있어 그나저나 목소리 좋다 진짜(이메****)” “늑대소년 지수 같아요(clas****)” “목소리 듣자마자 테이 예감(mjstyle)” “목소리랑 실루엣이 윤균상 같은데(love****)”라며 저마다 추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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