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괴물 소년’ 보이프렌드(가수 지망생 박현진, 김종섭)의 진격이 무섭다. 소년 듀오 보이프렌드가 당당히 ‘k팝스타6’ 결승 무대에 오른 가운데, 심사위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과거 보이프렌드를 극찬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K팝스타6)’에서는 보이프렌드가 가수와 연습생들을 모두 꺾고 당당히 결승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날 보이프렌드는 랩, 노래, 댄스 모두 완벽한 무대를 꾸며 가수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세 명의 심사위원에게 극찬받았다.
가수를 꿈꾸는 11살 동갑내기 박현진, 김종섭은 ‘K팝스타6’ 첫 무대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춤과 노래,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많은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K팝스타6’에서 매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은 현재 “진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K팝스타6’에서 심사위원 박진영은 “초등학생 5학년 두 명이 이런 무대를 한다? 이들은 정말 K팝의 미래다. JYP 회사 오디션이었다면 바로 뽑는다”라며 보이프렌드의 실력을 칭찬했다.
특히 당시 양현석은 “이 나이 때 지드래곤보다 춤을 더 잘춘다. 지드래곤은 래퍼였기 때문에, 노래도 그때 지드래곤보다 잘한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월 방송된 ‘K팝스타6’에서는 “이 친구들 YG에 데려가서 데뷔시키고 싶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보이프렌드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K팝스타6’의 우승자가 드디어 가려진다. 보이프렌드와 퀸즈(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무대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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