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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으로 활동 중단 했던 오마이걸 진이, 햄버거 팥빙수 보며 행복한 표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3 11:13
2017년 4월 3일 11시 13분
입력
2017-04-03 11:11
2017년 4월 3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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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편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진이는 3일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오랜만에 진이가 왔어요. 여러분께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담아 한 자 한 자 써봤다"며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편지에서 진이는 "팬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면서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다. 너무 보고싶어 소식을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전할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마침 두둥~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여러분 앞에 드디어"라고 컴백 소식을 알리며,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전했다.
특히 진이는 "앗!참 그리고 얼마전에 회사에 들러 근처 핫하다는 망리단길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사진도 찍었다"며 해당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진이는 팥빙수와 햄버거를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등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마이걸은 네 번째 미니 앨범 '컬러링 북'으로 컴백한다. 진이는 신규 앨범에는 건강 회복을 위해 참여하지 않았으며 7인의 멤버가 활동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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