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아리’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이 KBS2 ‘해피투게더’ 새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KBS2 ‘해피투게더3’ 측은 4일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이 ‘해투’의 새 식구가 된다”며 “이들은 MC 유재석과 함께 ‘해투’의 후반부를 이끈다. 첫 녹화는 오는 29일 예정돼 있고, 다음달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아리’는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수다를 떠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 등으로 구성된 연예계 사조직이다. 특히 이 네 사람은 지난 2월 ‘해투’의 ‘토크 트림팀’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방대하고 찰진 토크로 2주분 방송을 만들어냈다.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의 합류로 ‘해투’는 새 변화를 시도한다. 방송을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현재 멤버인 유재석과 박명수·전현무·조세호·엄현경이 변함없이 방송을 진행한다. 이후 2부에서 유재석은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과 함께 1부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해투’ 관계자는 “현재 ‘조동아리의 캐릭터쇼’라는 기본 골자를 두고 세부구성을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다”며 “조동아리의 합류와 함께 새롭게 단장할 해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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