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네번 째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사람의 이상형에 눈길이 쏠린다. 두사람은 과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비슷한 답변을 한바 있다.
전혜빈은 이준기와 처음 열애설이 나오기 시작한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형 질문을 받자 “어떤 사람을 좋아하면 그 사람이 이상형이다. 딱히 이상형이 없다. 좋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답했다.
전해빈은 또 “처음에는 이성을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좋으니까 만났는데 나이가 드니깐 결혼 생각도 해야 되고 쉽지 않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준기도 과거 한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자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이상형은 매번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이상형이라고 막상 말한다고 해서 그런 사람한테 빠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 자체고 대화할 때 서로 채워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느냐다. 서로 채워 줄 수 있는 부분을 찾게 된다면 끌리는데 외모로 이상형을 딱 집어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여자, 그분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남자가 되고 싶다. 운명 같은 사랑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4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다"며 "여러 차례 열애설 이후에는 공개 데이트를 자제하고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5년 6월 처음 보도된 후 그해 8월과 9월에 이어 이번까지 4차례나 불거졌다. 소속사는 절친한 관계는 맞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매번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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