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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불타는 청춘’ 박재홍, 신효범 번쩍 들더니 러브라인? “소중한 시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5 11:58
2017년 4월 5일 11시 58분
입력
2017-04-05 08:57
2017년 4월 5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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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화면
야구선수 출신 박재홍(43·야구 해설가)이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신효범과 러브라인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홍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불청)’에 출연해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불청’ 멤버로 신효범을 꼽으며 “원래 신효범 씨 팬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홍은 “신효범 누나 같은 스타일의 가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신효범의 성격에 대해서는 “호탕하고 시원시원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홍은 또 결혼을 아직 안 했느냐는 질문에 “네. 악성 미분양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효범이 등장하자 환하게 미소 지으며 기뻐했다. 박재홍, 신효범 두 사람은 방송 내내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박재홍은 “내가 덩치가 커서 남자 품에 한 번 안겨보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말하는 신효범을 번쩍 들어 안기까지 하며 급 러브 라인을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재홍은 “좋아하는 분을 가까이 본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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